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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바른 선거문화 정착! 유권자의 참여로
부여선관위 이강한 씨  |  ebuye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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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25  15: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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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나고 이제는 평상심으로 돌아가는 시점이다. 누구나 깨끗한 선거를 외치지만 선거철만 되면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내용이 연일 보도되곤 한다. 이러한 정치 현실이 유권자들로 하여금 무관심을 넘어 냉소적인 반응까지 불러일으킨다.

민주주의에 있어 선거는 매우 중요한 행사다. 선거란 조직이나 집단의 구성원들이 투표와 같은 일정한 절차를 밟아 대표를 뽑는 과정을 의미한다. 그것은 구성원들이 자신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자기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유능한 인물을 대표로 뽑기 위한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이다.

우리 주위에서는 신성한 투표권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번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많은 유권자가 시민의 권리를 포기했다. 우리를 대신해 살림을 꾸려갈 대표를 뽑는 국가적 행사인데 선거권을 포기한다는 건 주인이 주인 되기를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

주인이 나 몰라라 하는데 그 책임은 누가 지겠는가. 바람직한 민주정치의 실현을 위해서 유권자 모두가 바른 생각을 하는 것, 이것이 바른 선거문화정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이다.

후보자들은 규정돼 있는 범위 안에서 정당하게 경쟁하는 게 바람직하다. 그리고 자신의 태도가 국민의 대표로서 과연 올바른지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그래야만 유권자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고 올바른 선택을 받을 것이며 자질이 뛰어난 인재가 정치인이 돼 참된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갈 수 있게 된다.

바른 선거가 민주정치를 실현하면서 얼마나 중요한가를 인식하고 돈 적게 쓰는 선거,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 올바른 정책으로 승복하는 선거를 치르려는 후보자를 선택함으로써 민주적 정치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선거에서 유권자들로 하여금 무관심과 냉소적 반응을 하게 한 후보자들에게도 문제가 있지만 그럴수록 유권자는 정신을 올바르게 세우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지금보다 한층 성숙한 바른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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