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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부여군수, 2017년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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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30  15: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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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한해가 될 희망찬 정유년(丁酉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2017년 새해에는 우리군민 모두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고 뜻하는 모든 소원이 성취되는 축복된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닭은 예로부터 오덕(五德)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머리 위 볏은 자기쇄신의 문(文), 발톱은 승부근성의 무(武), 적을 앞에 두고 용감히 싸우는 과감한 실행의 용(勇), 병아리에게 먹이를 주는 팀웍과 시너지의 인(仁), 때를 맞춰 울어서 새벽을 알려주는 신뢰의 신(信)이 있어 길조(吉鳥)로 여겨집니다.

이처럼 민선군정도 정유년(丁酉年) 닭의 해에 화합․사랑의 포용력과 꾸준하게 노력하는 부지런함으로 지역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또한, 2017년은 군민의 행복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계획한 일들을 차질없이 하나하나 성실히 추진하고, 부여의 획기적인 도약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힘쓰겠습니다.

냇물이 모여 강이 되고 강물이 모여 바다를 이루는 수적성천(水積成川)처럼 군민 여러분의 열정이 함께해 부여발전을 위한 성장엔진이 힘차게 돌아가도록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올해 역시 국내외적으로 정세변화가 크게 예상되고 있으며, 뜻하지 않은 위기와 난관 또한 닥쳐올 수 있습니다. 이처럼 어렵고 혼란스러운 시기일수록 준비된 자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전쟁은 싸워서 이기러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먼저 승리를 확보한 후 승리를 확인하러 가는 것이다.’ 바로 손자병법 ‘승산(勝算)’편의 유명한 화두로, ‘성공한 사람은 이미 성공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되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길 수 있다는 막연한 자신감만으로는 승리할 수 없습니다. 우리만의 강점과 약점, 위기와 기회를 면밀히 분석하고, 한발 앞선 정보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전략을 구사하는 자만이 확실한 성공을 담보할 수 있습니다.

민선군정도 2017년 한해를 시작하는 지금, 변화의 시대에 미리 대비하고 경쟁에서 앞서가는 선승구전(先勝求戰)의 준비된 자세로 새로운 부여의 미래를 열어 가겠습니다.

먼저, 군민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하여 범죄 및 재난·재해발생시 관계기관과 신속하게 합동 대응하는 군민안전 정보센터를 확고하게 구축하겠습니다.

언제 어느 곳에서도 오래된 미래이고 가장 진보적인 현재진행형인 농업의 미래를 위해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와 귀농․귀촌인 희망보육센터를 건립하고 세도면 백마강 용수 공급시설을 확충하여 청정농산물 생산과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굿뜨래 부여 8味 등 로컬푸드를 활용한 향토맛집 특화거리는, 백제의 멋과 부여의 맛이 어우러진 경쟁력 있는 매력도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임산물 연구와 기술개발보급, 교육기능 수행을 위하여 산림 내 다양한 레포츠 문화를 연계한 산림레포츠단지와 산림보건복지 휴양지구지정을 통한 종합산림문화·휴양·치유타운 조성은 산림소득 향상기반을 확고히 다지게 될 것입니다.

지역개발의 핵심축인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역경제의 핵심인 고용인프라 구축을 위해 홍산 일반산업단지를 21세기형 신(新)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은산2농공단지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섬김’ 의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품격 있는 도시 재생을 위해 새뜰마을사업과 부여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은 물론, 중심상권의 빈점포를 공예촌으로 조성하고, 청년 공예작가들을 입점시켜 역사와 문화가 춤을 추는 원도심을 만들겠습니다.

부여 관광 제2도약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백마강을 횡단하는 수륙양용버스를 비롯하여 반산저수지 수변개발이 포함된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빠른 시일 내 착공하겠습니다.

백제문화단지에 중부권 최대 롯데놀이공원 조기 착공과 친수구역 내 특급호텔 유치를 통해 매머드급 종합휴양레저타운도 탄생시키겠습니다. 백제문화와 유교문화가 한울타리 안에서 공생하는 핵심사업인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사업은 도시 브랜드의 격을 한 단계 높여줄 것입니다.

사비도성 부여가 왕도로서 제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백제왕도 핵심유적 정비사업과 보존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며, 세계유산 보존 및 활용을 위해 ICT융복합 콘텐츠 구축사업, 백제고도 야경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총 97개 사업을 추진해 세계유산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이밖에도 구드래역사마을 조성, 백제6대왕 숭모전 건립, 송국리 청동기마을 복원정비를 통해 백제역사와 선사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복지는 투자라는 기본원칙 아래 노인종합복지관, 보훈회관, 평생학습관의 완공을 통해 청년, 어르신, 여성, 다문화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만족하는 세대 공감형 복지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으며, 여성의 경제·사회적 평등을 실현하고, 안전과 편의증진, 여성참여 활성화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아동친화도시’ 복지정책을 조화롭게 펼쳐 나가겠습니다.

우리군 미래 신(新)성장 동력의 투트랙인 ‘충청산업문화철도’와 서부내륙고속도로’의 조기착공은 우수기업 유치와 국내․외 관광객 유입은 물론 장기적인 인구증가의 핵심 프레임(뼈대)으로 작동될 것입니다.

교육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국립 한국문화재 마이스터 고등학교 설립은 전통문화 우수인재의 조기육성은 물론 우리지역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문화블루오션입니다.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신(新)성장 동력이자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하는 항공레저산업단지를 백마강 수변공간에 조성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소득대체 작물을 선도적으로 보급하여 우리세대보다 후손들이 잘사는 건강하고 행복한 부여의 튼실한 초석을 미리미리 다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여의 미래 100년을 내다볼 수 있는「부여 미래비전 2030 중장기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 모두가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미래성장산업 육성, 명품관광도시 개발, 미래형 복지시스템 구축 등 공존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부여 재도약의 교과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윈스턴 처칠이‘하늘을 나는 연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에 가장 높이 난다’고 했듯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예정된 사업들을 꼼꼼히 챙기고 가시화시킴으로써 미래에 확실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무원 여러분!

우리 모두는 부여의 발전을 이루어가는 역사의 주역입니다. 부여의 시대정신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며 다 같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사마천의 『사기(史記)』에 보면 “일비충천(一飛沖天)하고, 일명경인(一鳴炅人)이라”라는 말이 나 옵니다. 이는 「한번 날았다 하면 하늘 끝까지 이르고, 한번 울기 시작하면 모든 이들이 깜짝 놀랄 정도이다」라는 말입니다.

이처럼 시작이 어렵지 우리의 역량이라면 충분히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 미래>의 변화와 개혁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습니다.

올 한해 역풍은 경쟁력을 키우는 기회로 만들고, 순풍은 발전의 속도를 더욱 내는 기회로 삼아 2017년 새해에 우리 부여가 더욱 승승장구 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함께 모든 열정을 쏟아 내겠습니다.

2017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아 군민 모두의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7. 1. 2

부 여 군 수 이 용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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