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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주 폭염 본격화…온열질환 주의최근 5년간 전체의 39.5% 발생 집중…건강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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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4  08: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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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년간(2012~2016년) 온열질환 발생 현황

충남도가 폭염일수가 증가하는 8월 1~2주 기간 온열질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에 대한 도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시 생명이 위태로워 질 수 있다.

4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5년간 발생한 온열질환자 346명 가운데 폭염일수(일 최고기온 33℃이상인 날의 일수)가 증가하는 8월 1~2주 사이 환자가 전체의 39.5%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5월29일부터 8월2일까지 도내에서 온열질환자 73명이 발생해 최근 5년간 온열환자가 가장 많았던 전년 동기 대비 약 7% 증가했다.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전원 치료를 마치고 현재 퇴원한 상태다.

도는 앞으로 8월 2주까지 기상상황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예상돼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대한 도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날은 12~17시 중 논과 밭 등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것을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병행해야 한다.

늦은 장마의 영향으로 온열질환자가 일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8월초부터는 환자가 늘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령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논·밭작업 등 장시간 야외 활동을 피하고, 만성질환을 가진 경우 평소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도 관계자는 “최근 늦은 장마의 영향으로 온열질환자가 일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8월초부터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열질환은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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