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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생강, 후반기 생육관리 주의’도 농기원, 탄저병·뿌리썩음병 등 후반기 생육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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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1  09: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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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주산지를 중심으로 고추의 탄저병과 생강의 뿌리썩음병이 확산됨에 따라 후반기 생육 관리요령을 전파하고 생육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서산의 경우 7월과 8월 강수량은 559mm로 전년동기(329mm) 대비 230mm 많았고, 강우일수는 7월 18회, 8월 16회로 이틀에 한번 이상 비가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7·8월 가뭄과 폭염 이후 잦은 비로 생육중기에 고추의 탄저병과 생강의 뿌리썩음병이 확산되면서 주산지의 작황은 전년보다 부진한 상황이다.

고추 탄저병과 생각 뿌리썩음병은 빗물에 따라 번지는 전염성 병으로, 병에 감염된 개체는 즉시 제거하는 것이 확산을 방지하는데 가장 효과적이다.

이뿐 아니라 배수로를 잘 정비해 뿌리 기능을 유지해 작물의 세력 약화를 막고, 각 작물별 적용 약제로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추는 올해 총채벌레의 피해가 극심했는데, 고추 수확이 마무리 단계인 생육 후기에도 작물보호제를 살포해야 내년 발생밀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연작장해에 의해 병이 발생된 고추 재배지는 반드시 돌려짓기를 하는 것이 토양전염병 발생을 경감할 수 있다.

생강은 9월이 지하부 괴경이 급속히 커지는 중요한 시기로, 잦은 비로 양분과 웃거름이 씻겨 내려가 생육이 저조한 밭은 웃거름을 추가로 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도 농업기술원 주정일 팀장은 “기상재해와 병해충 발생에 대비한 관리요령을 홍보하고 컨설팅을 강화에도 피해가 심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기상재해에 대응한 기술개발 강화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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