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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여흥 민씨 고택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오는 27∼28일 일반인 대상 문화재 촬영 강좌, 야간 답사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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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2  14: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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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문화재청과 충남도에서 후원하는 2018 생생문화재 사업 ‘여흥 민씨 고택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멀게만 느껴지는 고택 문화재를 적극 활용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전시, 관람, 답사, 교육, 체험 등 총 5가지 프로그램으로 올해 연말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사랑방꼬마손님’, 중학생 대상 ‘옛집알리미’, 일반인 대상 ‘밤 나들이 사진전(7·10월)’, 20명 이내 가족 대상인 ‘도란도란 안뜰 다담(10월)’ 등이다.

특히 오는 27∼28일에는 일반인 대상 촬영강좌 프로그램인 ‘사뿐사뿐 밤 나들이’를 연다. 여흥 민씨 고택의 아름다움을 담을 야간 사진촬영과 인근지역 답사, 고택 강좌 및 숙박이 진행된다.

이 촬영강좌는 문화재청 소속 대목수이자 수차례 한옥과 건축문화재를 주제로 개인전을 연 사진작가 정명식 씨가 강사로 나서 고즈넉한 고택을 담아내는 촬영노하우를 교육한다. 당일 촬영한 사진은 7월 6일 열리는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 ‘밤 나들이 사진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1박 2일간 진행되는 ‘사뿐사뿐 밤 나들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주관사인 (주)아키헤리스(0507-1457-4260, aheris.modoo.at)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여흥 민씨 고택은 부여읍 중정리에 있는 조선시대 옛집으로 중요민속문화재 제192호로 지정돼 있다. 조선시대 4명의 왕비를 배출한 여흥 민씨 집안의 집으로 원형 그대로를 복원해 전통한옥 숙박체험시설로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생생문화재 사업을 통해 고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살아있는 문화재로 활용 가능해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재를 경험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더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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