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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서 먹노린재 발견..‘긴급방제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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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6  14: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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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최근 예찰조사에서 벼농사 품질과 수량에 큰 피해를 주는 먹노린재가 발견됨에 따라 관련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방제지도에 나섰다.

26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군 16개 읍·면 중 부여, 규암, 외산, 내산, 양화, 임천, 세도, 석성 등 지역에서 20주당 평균 24마리가 관찰됐고, 야산이나 제방 등과 인접한 농경지에서 월동성충의 이동이 활발하게 진행돼 점차 밀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먹노린재는 성충으로 낙엽 밑에서 월동 후 보통 6월 상·중순경 이동하는 생태적 특성이 있다. 특히 어린모에 1차적으로 흡즙피해를 남기고, 2세대 약충이 6월 하순경부터 산란을 시작해 7월 중순경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는데 약 30배 이상의 개체수 증가가 우려돼 적기 방제의 중요성이 높다.

이에 농기센터는 지난 21일 16개 읍·면 전 지역에 대해 방제 안내를 실시한 후, 곧바로 전체 이장단에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농기센터 홈페이지에 먹노린재 방제 관련 자료를 게시해 긴급 방제를 촉구했다.

또한 25일, 26일에 걸쳐 16개팀으로 구성된 전 직원이 차량용 앰프방송과 분담 읍·면 현장지도 등을 통해 벼농사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지도에 나섰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월동성충의 본답 피해가 발생한 만큼 긴급 방제에 집중해야 먹노린재 방제 효과가 좋다”며 “초기 방제 효과가 좋을수록 등숙기 피해저감과 차년도 발생률을 감소시킬 수 있어 농가의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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