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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백제문화제, 9일간의 화려한 여정 시작한류원조 백제의 춤과 노래와 함께하는 개막식-백제한화불꽃축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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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4  07: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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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 구두래 행사장

한류원조 백제의 춤과 노래를 통해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예술강국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즐기는 제64회 백제문화제가 14일 충남도 부여군과 공주시 일원에서 화려한 여정을 시작했다.

개막 전날인 13일 부여 천등산과 개막 첫날인 14일 공주 정지산 천제단에서 각각 열린 백제혼불 채화로 문을 연 제64회 백제문화제는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백제의 춤과 노래’를 주제 및 부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64회 백제문화제 국내외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최고의 이벤트인 ‘개막식’은 오는 15일 저녁 6시 30분 부여 구드래둔치 주무대에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개막식에는 30여개국의 주한외국대사관에서 대사 및 관계자 등 주한외교사절이 대거 참여할 계획이어서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실감케 한다. 식전행사로는 일본 전통공연팀 ‘키야마초’와 중국 전통공연팀 ‘성도악단’의 축하공연이 마련됐다.

15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공식행사는 웅진(공주)과 사비(부여)에서 각각 채화한 불과 백제의 혼을 깨우는 ‘혼불깨움식’을 시작으로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환영사, 정진석 국회의원의 축사, 국내외 인사의 축영상메시지,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정현 공주시장의 개막선언, 개막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공연은 ▶제1막 1500년 전 백제를 깨우다 ▶제2막 한류원조 백제의 음악 ▶제3막 한류원조 백제의 춤 ▶제4막 한류원조 백제의 판타지 등 20여분간 진행되며 ‘한류원조 백제’와 ‘현대 한류’의 만남, 새로운 도약을 이야기 한다.

식후행사는 버즈, 지지비, 미지 등의 축하공연에 이어 한화그룹이 후원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백제한화불꽃축제’가 저녁 8시 50분께 백마강의 가을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한편, 개막 당일인 14일 공주시에서는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송산리고분군), 백제문화제 성공기원 개막 축하쇼(주무대) 등이 진행되고, 15일에는 제12주년 무령왕 헌공다례 및 제23회 한일친선교류회차(송산리고분군), 다리위의 향연(금강교), K-POP한류페스티벌(주무대) 등이 펼쳐진다.

부여군에서는 14일 백제대왕제(백제왕릉원), 부여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달빛소리·백제천도사비왕궁대연회(주무대) 등이 열리고, 15일에는 삼충제(삼충사), 백제청소년백일장&사생대회(사비왕궁터), 유홍준 교수 기증유물전(부여문화원) 등이 진행된다.

상설 프로그램은 공주시의 웅진판타지아·웅진성의 하루(공산성), 백제고마촌저잣거리·백제기마체험·웅진어드벤처(금강미르섬), 백제등불향연·백제별빛정원(금강일원), 웅진체험마당·공주시홍보관(금강신관공원) 등이며, 부여군의 국제무역항구드래나루·백제메이즈(구드래둔치), 레고사비백제·진로체험한마당·백제금동대향로음악분수(구드래조각공원), 상상뮤지엄&사비도성ICT(부여군문화재사업소), 백제RPG(이색창조거리) 등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백제멀티미디어쇼는 공주 금강과 부여 백마강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금강과 백마강의 화려한 경관과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그 속에서 펼쳐지는 1500년 전 백제로의 시간 여행은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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