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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외산면민 200여명 석산단지 지정 반대집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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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1  13: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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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부여군 외산면민 200여명이 부여군청 앞에 모인 가운데 석산단지 지정 및 재허가 반대집회를 가졌다.

이날 이들은 버스 5대를 동원해 외산면행정복지센터를 출발, 군청 앞 로터리광장에 집결 후 ㈜부여산업개발이 군에 신청 중인 석산단지 지정 및 기간 연장 재허가에 대해 명확한 반대의 의견을 내며 경과보고, 찬조연설, 구호제창 순으로 해당 업체를 성토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부여산업개발은 토사석광업체로서 지난 2002년부터 삼동개발(주)이 외산면 장항리 일원에 운영하던 토석채취업을 명의 변경해 2010년부터 155,548㎡면적에 물량 약 3,559,000㎥ 규모의 쇄골재용 채석장을 운영해왔다. 채석단지의 승인권자는 충남도지사며, 토석채취면적 28.2ha에 대한 채석단지 관리는 군에서 담당한다.

그러나, 외산면에 채석장이 들어선 이래로 해당 업체는 소음발생과 비산먼지, 돌 분쇄시 물에 넣는 화학약품으로 인한 하천오염 우려 등을 이유로 지속적인 민원제기와 더불어 채석장 인근 주민들의 반발을 사왔다.

지난 2017년 해당 업체가 충남도에 기존 채석장 규모를 늘리고 기간 연장허가를 신청한다는 내용이 알려지자 외산면 장항리, 만수리, 복덕리, 갈산리 주민들은 충남도에 기존 허가의 연장 및 신규허가 불허를 요구하는 주민의견 및 진정서를 제출했다.

군은 기존 외산면 장항리 일원 토석채취 완료지(중간복구중) 비탈면 붕괴에 따른 복구대책이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복구지 연접 산51-1(산림청 소관 국유림) 산지 추가 절취를 통해 사면안정화 작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현재 부여국유림관리소와 향후대책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중간복구 붕괴지에 대한 적지 복구대책은 산림청의 협의 결과를 반영해 수립하도록 조치하고, 추후 기간연장 및 변경허가 신청시 제반 법적 기준을 면밀히 검토해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환경영향평가서 접수시 주민공람 등 관련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주민 민원과 행정 절차상의 문제점이 없도록 이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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